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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그룹, 3조 원 프리미엄 펫(PET)케어 시장 공략한다
  • 2022/02/23

- 반려동물용 원료 · 성분 DB 및 전용 생산라인 구축

- 샴푸, 치약, 바디미스트 등 뷰티 상품 라인업 확대

- 올 하반기 펫 푸드 시장서 기능성 영양제, 사료 출시 예정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용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뷰티 제품부터 푸드, 기능성 사료 등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펫케어 제품으로 차별화해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중은 2010년 17.4%에서 2020년 27.7%로 늘었다. 가구 수로는 638만 가구로 추정되며, 인구 환산 시 약 1500만명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오는 20207년에는 6조 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펫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공을 들였다. 반려동물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과 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처방을 미리 확보해 고객사의 편의를 높였다. 또 동물용 의약외품 생산 허가를 획득해 전용 제조 시설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맥스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처음 선보였다. 최근에는 △치약 △바디팩 △바디 미스트 △귀 세정제 등 펫 뷰티 상품군을 확대 중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펫 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큰 새로운 먹거리 시장”며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펫 프렌들리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올 하반기 펫 푸드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한다. 반려동물 영양제와 기능성 간식을 제품화할 계획이며 향후 기능성 사료까지 라인업을 늘릴 방침이다. (끝.)


<코스맥스가 개발한 펫케어 제품군>


 

<코스맥스 개발 펫케어 대표 품목>

- 페토덴트 퓨라덴트™ 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적용, 유해균을 억제해 구강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반려동물용 덴탈 케어 제품. 천연 향균 물질인 프로폴리스와 알란토인, 단백질을 분해하는 파파인 효소 등을 함유하고 있어 구강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블루밍 바디팩: 반려견을 위한 머드팩 제품.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모로코 라슬 클레이와 대서양에서 채취한 머드를 넣어 피모의 노폐물을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 저분자 세라마이드와 아르간 오일을 더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털을 윤기 있게 관리할 수 있음.

 

- 그루밍잼 퓨어 테라피 미스트, 이어클리너, 덴탈 치약: 3종 모두 편백수와 해조 추출물 등 식물 유래 원료로 제조해 피부가 민감한 반려동물에게도 자극이 적음. 모든 제품에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성분만을 사용했으며, 유해성이 가장 낮은 EWG 그린(Green) 등급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