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코스맥스를 창업하고 27년 동안 코스맥스를 이끌어 글로벌 No.1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으로 성장시켜온 코스맥스의 리더이다.
Q. 코리안 뷰티를 선두에서 이끌고 계십니다. 코리안 뷰티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는 나라입니다. 사계절이 있다는 것은 화장품 개발에 최고의 조건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여성들은 예쁘면서 화장도 잘하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여성 모두가 화장품 모델인 셈입니다. 코스맥스가 한국 기업인 것이 코스맥스에게는 기회이자 행운이었고, 코스맥스가 오늘날 글로벌 No.1 뷰티&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그런 한국 여성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창업기에 코스맥스는 '꿈은 오직 최고의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앞에 세웠습니다. 파트너들에게 ‘정직한 기업’, ‘기술로 앞서가는 기업’,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세 가지 약속도 했습니다. 그리고 27년, 코스맥스 그룹은 글로벌 No.1 뷰티&헬스 기업이라는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코스맥스는 창업기부터 R&I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코스맥스 R&I 센터와, 한국 중국 미국 코스맥스 R&I 센터에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500여 명의 연구원들은 코스맥스 그룹의 자부심이자 자랑이 되었습니다. 코스맥스 그룹의 모든 구성원들은 오늘도, ‘바름’을 실천하고, ‘다름’을 만들고,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파트너에게는 ‘신뢰’를, 사회에는 ‘사랑’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