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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주름개선 성분인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 2008/05/13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 유가증권시장 [044820])가 최근 새로운 Retinol류인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를 이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성공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 승인까지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코스맥스가 국내 최초로 제품화한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 함유 화장품은 지난 2005년부터 일본의 유명 화장품 원료 회사인 Nikko Chemical사와 3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제품 개발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는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토코페롤과 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레티노익애씨드를 Hybrid화 하여 개발된 신소재이다.

그동안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는 뛰어난 주름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왔던 레티놀이 주로 쓰여 왔다. 그러나 레티놀이 열이나, 빛 등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과 보존성이 크게 떨어 진다는 점, 그리고 피부 트러블이 높아 사용상의 제약이 있는 등 단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성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코스맥스 중앙연구소의 김주호 상무는 이번에 개발된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는 국내 최초로 임상 실험까지 마쳤으며, 실험 결과 주름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승인까지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 함유 크림을 피부에 도포하면 서서히 피부 속에 흡수되면서 토코페롤과 레티노익애씨드로 각각 분해되어 토코페롤의 우수한 항노화 효과와 레티노익애씨드의 주름개선 효과가 발휘되는 이중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임상 결과 부작용사례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피부 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특히 Nikko Chemicals사에서 연구된 결과에 의하면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는 피부 속에 흡수되어 콜라겐-1 및 히아루론산의 생성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 되었을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산소 소거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는 “현재 시장은 효과는 더욱 높고, 안정성은 더욱 강화되는 신개념 물질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 함유 제품은 그동안 주름개선소재의 주를 이루었던 레티놀을 대체할 수 있는 큰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고부가가치 및 이익 극대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이번에 개발한 토코페릴레티노에이트 함유 화장품을 방판, 홈쇼핑, 시판 등의 유통망에 제품을 런칭할 수 있도록 에센스, 아이크림 등 다양한 제형의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해외 수출도 진행할 예정으로 있어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