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는 지난 2일 경기 화성 본사에서 26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시무식을 갖고‘혁신’과‘창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하며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사장은 지난해에“변화”와“정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에는 보다 완벽에 가까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변모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2007년 한 해 동안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창조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변신이 제일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007년 화장품 시장은 전문화된 각 분야 사이의 체인화 혹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끼리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로 변모할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지 못하면 계속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기업“혁신”과 이를 이룰 수 있는“창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혁신”과 “창조”를 통하여 적기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각종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앞선 시스템을 이용해서 제품을 공급 받아야지만 경쟁력이 극대화된다는 생각을 고객사가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기업은 한 분야만을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결합하여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낸 후 이를 적용하여 전과는 전혀 다른 기업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코스맥스 가족들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큰 숲을 전체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통섭”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창조적인 혁신 활동”을 통하여 1류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체제를 구축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한다는 코스맥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또한 2007년 1월 1일자로 정기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 그리고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혁신”과“창조”를 통하여 제2의 도약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든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단행됐다.
먼저 정기 승진 인사를 살펴 보면 생산본부 손의락, 중앙연구소 김주호• 유권종, 마케팅본부 윤원일 이사를 상무이사로, 생산본부 김오수, 경영관리본부 김정희 부장을 이사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리고 품질보증팀 양치연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포함하여 차장급 2명, 과장급 3명, 대리급 4명, 계장급 11명 등 총 31명에 이르는 대규모 정기 승진 인사를 발령했다.
더불어 유기적인 조직 체계 구축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구매와 물류업무를 총괄하는 SCM팀과 마케팅본부 내에 영업지원팀을 신설하여 황성욱 부장과 김창경 차장을 각각 팀장으로 발령했다. 또한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 강화와 시장 트랜드를 선도하는 효율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하여 마케팅본부 내에 상품전략팀을 신설하여 신상품 기획 및 제품 개발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마케팅팀 팀장에 박경욱 차장을 새로 임명하였다.
특히 이번 정기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은 2006년“변화”와“정진”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창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혁신”을 통해 고객사에 대한 토털 서비스 강화와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 더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보다 스피디한 조직운영과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였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 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생산과 연구부문에서의 임원 승진을 통해 각 부분별로 책임과 권한을 더욱 명확히 하는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연구?마케팅의 3부문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내부 인재를 적지적소에 배치함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유지해온 계속적인 성장세를 한층 공고화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년근속상, 우수사원상, 연구개발상등 각 분야에 걸친 포상이 있었다. 먼저 10년 근속상은 마케팅본부 윤원일 상무, SCM팀 황성욱 팀장 외 생산팀 이영하, 김길자, 곽도선 파트장 등 총 8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연구 2실의 최석원 연구원은 2006년 가장 고객사의 반응이 좋은 신제품을 개발한 공로는 연구개발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사원으로는 생산팀 박윤희, 홍미자, 이경심 등 총 21명이 수상하였다. 이 밖에 생산기술팀의 김민수 파트장이 2006년 제안왕에 선정되었으며, 생산성 향상• 5S•MBO 우수자 등 여러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