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부를 포함한 고압유화기 사용, 제형 안정화 시켜
- 비수계 제형의 주름개선용 기초 화장품 상용화 머지 않아...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전문 업체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가 아데노신을 함유하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본 발명은 고압 유화기를 사용해 아데노신을 포함한 석출 현상이 없는 안정된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람의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탄력을 상실하게 된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늘어난다. 피부 노화의 임상학적 특징은 피부가 얇고,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피부의 노화 개선을 하는 대표적인 원료가 아데노신이다. 아데노신은 낮은 함량으로도 주름개선 기능을 하는 원료로 식약처에 고시되어 있다.

그러나 아데노신은 유용한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수용성에 가까워 피부에 흡수가 어려웠다. 피부 침투력이 낮고, 비수용성인 제형에서는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이에 코스맥스 R&I 센터에서는 종래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데노신, 다가알코올 및 오일부를 포함한 고압 유화기를 이용해 안정성을 높인 화장료를 발명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코스맥스 R&I 센터 스킨케어 1팀 정혜선 팀장은 “현재 아데노신을 이용한 다양한 주름개선용 화장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며 “향후 아데노신과 같은 수용성 제형에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들을 다양한 기초화장품에 적용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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