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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협력사와 '동반 성장’의 장을 열다!
  • 2015/07/09


 

- 코스맥스와 협력사는 하나의 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 40여 업체 참석, 글로벌 '윈-윈' 전략 나눠... 

 

코스맥스는 지난 24일, 코스맥스 판교 대회의실에서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2015년 상반기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우, 삼화플라스틱, 태성산업 등의 40여 개 협력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매, 물류, 품질관리 등 부자재의 모든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에 공헌한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서로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 강화 및 동반 성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재천 사장이 코스맥스 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코스맥스차이나의 최경 사장이 중국 부자재 시장 현황 및 협력사의 중국 진출 프로세스를 발표하며 협력업체와 함께 정보를 공유 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스맥스의 글로벌 경쟁력은 협력사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 확립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협력사와의 동반 파트너십 구축에 더욱 힘써 상호 간의 시너지 증가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는 K-BEAUTY 열풍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진출하기에는 최적기이기에 고객사의 해외 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말하며 “코스맥스 만의 글로벌화가 아닌 고객사와 협력업체 등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 모두의 동반 해외 진출이 코스맥스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이 회장은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그동안 구축해온 새로운 구매 시스템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코스맥스는 새로운 구매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구매 기획팀을 신설하고 전반적인 재정비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기획팀은 코스맥스 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는 물론 모든 구매 관련 프로세스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변화 중의 하나로 약 500여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및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후속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이렇게 구매 시스템이 정립되면 협력사들은 입찰 참여 기회가 늘어나 우량 수주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중국 부자재 시장 현황과 주요 업체 그리고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며, 중국 진출 시 유의점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중국 진출에 위하여 많은 관심을 협력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을 계속 준비하고 이었지만 시장 정보 부족과 각종 관련 규정이 우리나라와 달라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며 “오늘 중국 부자재 시장과 업체 현황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매기획팀 임종윤 팀장은 “협력업체 CEO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에 검토한 뒤 회사 정책에 반영될 것”이며 “이러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최근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에 맞춰 각 국가별 규제 사항 등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책을 세워 신 한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코스맥스는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바름, 다름, 아름의 경영철학과 신뢰와 사랑을 더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적과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금융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윈윈(win-win)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