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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2014 새해 화두는 ‘혁신’+’간결’ = ‘No.1’
  • 2014/02/13
- 3년 內 글로벌 ODM 화장품 ‘No.1’ 목표
- 마케팅, 생산, R&D 등 전 부문에 걸쳐 고객과 글로벌화 위한 혁신
- CIS팀 신설 및 미래성장기반 확보로 새로운 역사 써 나갈 것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혁신은 처음부터 매 순간 숨쉬듯이 함께 해야 합니다”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 송철헌)가 2014년 ‘혁신(Innovation)’을 바탕으로 고객과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경수 회장은 경영방침을 ‘혁신적이 되자(Be Innovation)’, ‘간결하게 만들자(Be Simple)’, ‘1등이 되자(No.1)’의 세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고객 우선 기업>,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2013년 경영 실적은 7년 연속 매출 20% 이상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를 거울삼아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기 극복의 성패는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뚜렷한 목표의식 △발상의 전환 △조직의 일체감 △유연성과 스피드 등의 원칙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구체적 실천 요강으로 이 회장은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혁신>이며 연구(R&I), 생산,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뼈를 깎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도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발맞춰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코스맥스는 △한류 수출 △중국시장 집중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 등의 3가지를 성장동력으로 설정 했다. 서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눈높이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해외부문에서는 기 진출한 국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 할 계획이다.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신규 국가 진출을 모색하고 수출다변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장은 올해도 8년 연속 20% 성장목표를 제시하며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3년 이내 세계 No.1 ODM 화장품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성장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스맥스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직개편으로 전략마케팅, 디자인 R&I팀이 2개팀으로 분할 신설되고 고객 만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CIS(Customer Information Service)팀을 신설해 차별화 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 확충과 차별화된 발전전략 추진, 경영효율성 제고 및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확대, 그룹 통합 관리체제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코스맥스 및 관계회사에 대한 2014년 정기 승진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정기 승진 인사는 계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기여가 큰 임원 및 직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했다.

임원 승진은 CFO 이일한, 코스맥스인터내셔널 김준배 전무가 부사장으로 쓰리에이티에스엠 김오수 상무가 전무로 승진됐다. R&I 센터에서는 메이크업2팀 배정호 팀장이 미국법인 연구소장으로 파견됐다.

이와 함께 경영진단팀 안형준 과장이 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코스맥스 직원 60명과 함께 코스맥스인터내셔널의 김윤정 대리 등 관계회사 직원 35명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도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 걸쳐 공로가 큰 직원들에 대해 우수사원상, 연구개발상, 영업우수상, 생산성 향상 등 각 분야에 걸친 포상이 있었다. 10년 근속상은 디자인팀 이성용 팀장과 메이크업3팀 서은주 팀장 등 총 10명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사원으로는 영업지원팀 이슬기 사원 등이 수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