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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의 신기술, 화장품 올림픽서 세계가 주목
  • 2016/12/28



-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업계 유일 구두 발표

- ‘나노 에멀젼 친환경 신기술’ 현지 큰 호평, 세계시장 곧 상용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16 세계화장품학회(IFSCC) 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신기술을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화장품 분야의 최대의 학술대회로 화장품 과학자들의 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됐다. 화장품 연구개발의 트렌드를 견인하며 올해는 29회째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지속성장과 친환경 이슈’에 대해 전 세계 5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74건의 구두발표와 300여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이중 우리나라는 코스맥스가 '저 에너지 공법을 이용한 나노 에멀젼 제조'에 대한 내용을 구두 발표해 참석한 과학자로 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4년 액정디스플레이(LCD) 기술을 융합한 ‘액정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기술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국내외 특허 등록 등 많은 학문적인 성과 이외에도 보건 신기술(NET)인증 및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구두 발표 이외에도 △액정상 에멀젼과 클렌저 △유·무기 하이브리드 다공성 미립구 소재개발 △적외선 차단평가 기술개발 △욱리인의 피지분비 억제효과 연구 등 코스맥스의 헤리티지 연구내용 5건의 포스터 발표가 추가로 이뤄졌다.

 

코스맥스 R&I센터 유권종 원장은 “그동안 화장품업계에서는 친환경 제조 기술에 대해서 많은 숙제를 안고 있었다"며 "이번 코스맥스가 발표한 내용은 향후 화장품 제조분야의 기술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신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학회에서 선보인 기술로 안티에이징, 피부 평가, 친환경 부문에서 세계 화장품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에 치르는 IFSCC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 화장품 신기술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부가설명>

1. IFSCC

국제화장품화학자협회 IFSCC (International Federation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전 세계 화장품 관련 연구자들의 모임입니다. 1956년에 파리에서 발기인 대회가 있었고, 1959년 9월 8일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정식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57개국이 모이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2005년 말레이시아, 2008년 포르투갈, 2009년에 중동국가들이 가입, 현재 개인 회원 수는 약 16,000명을 웃돕니다.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FSCC 학회에서는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직접 축사를 하는 등 학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꿈을 넘어 새로운 프런티어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감·상상·혁신”을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신기술 발표를 진행한 코스맥스는 다양한 융복합 미래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No.1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