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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화장품 ODM 업계 최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15/12/16


 

- 제 52회 무역의 날 행사서 사상 최대 기록 달성

- 이경수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코스맥스는 7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한다.

 

개인 유공으로는 이경수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창립 초기부터 수출 우선정책을 펼쳐 왔다. 로레알 그룹의 랑콤, 슈에무라, 입생로랑 등 다수의 브랜드를 비롯해 록시땅, LVMH 등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사에 선보이며 수출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200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젤아이라이너를 비롯해 아이쉐도우, 젤리 블러셔 등의 제품이 꾸준히 선전해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2005년 1000만불을 시작으로 2011년 2000만불, 올해 5000만불 수출 달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수출 실적은 6600만불로 전년대비 64%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에 유럽 아세안 등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국의 무역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마케팅본부의 인원을 대폭 강화 했다.

 

수출 지역 역시 화장품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미국, 프랑스 등지에 우리나라 화장품 ODM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유럽 등 수출시장의 경기 부진과 엔저 등 주변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업계 최초 5000만불 달성 기록을 세워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에는 유럽, 아세안 등의 신흥 시장에서 등록 품목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적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화장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동남아 국가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어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과 설비 투자 등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조만간 1억불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976억 원, 영업이익 30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5.2%, 영업이익은 53.7% 증가해 호조세를 이어갔으며 이르면 내년에 세계 화장품 ODM 업계 1위을 바라보고 있다.